[뉴스앤이슈] 민주당 '사천' 논란 계속...국민의힘 '국민추천제' 방향은? / YTN

2024-03-05 2,297

■ 진행 : 박석원 앵커
■ 출연 :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, 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앤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이슈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은경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먼저 오늘은 민주당 비례대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. 지금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한 후보자를 당 전략공관위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 이를 두고 이번에 불출마 선언을 했던 우상호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는데 불출마를 했고 운동권 출신이면서 비교적 이재명 대표와는 가까운 사이기 때문에 조금 더 주목하는 것 같거든요. 어떻게 바라보십니까?

[박명호]
울림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. 특히 우상호 의원이 이번에 불출마를 하기도 하고 이해당사자였으면 아마 보지 못했을 것들을 좀 더 폭넓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. 특히 우상호 의원이 4년 전에 전략공관위원장을 통해서 공천을 해 본 경험자이기 때문에 지난번에도 위성정당을 만들었었고 이번에도 준위성정당을 만들기 때문에 절차는 유사하거든요. 이번에 핵심 포인트는 두 가지가 아닌가 생각돼요. 하나는 당원과 중앙위원회 의견을 묻지 않고 절차를 진행해도 되겠느냐라고 하는 절차적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었던 것 같고. 이건 하나의 계기가 됐던 건데 나머지 하나는 공천파동이라고 불릴 만한 지난 한 달 동안 민주당의 격변이 우상호 의원이 워딩을 그대로 옮기면 이해할 수 없는,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었다.

이런 것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부분이거든요. 이런 문제제기가 늦은 감은 있는데 한 달여 동안 진행되는 민주당의 공천파동의 마무리 국면에서 과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한 상황입니다. 우상호 의원 같은 경우에는 4년 전에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장이었고 그러다 보니까 당시에는 별도로 이루어졌던 일들이 지금 당 전략공천위에서 이뤄진다는 게 지도부에 큰 목소리를 심어주는 거 아니냐, 이런 지적인 것 같거든요.

[김은경]
일단 공정성 말씀하셨지만 투명성에 대한 부분들, 전 당원을 대상으로 또는 중앙위원회를 대상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05120306307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